영통 보컬학원에서 공명과 감정을 담은 노래 완성하기

 

공명은 어떻게 느끼는 것일까?

 

노래를 부르고 들을때, 우리는 가장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중에 하나가 감정이죠 !

노래는 단순히 열심히만 부른다기 보다는 이 감정을 어떻게 듣는 사람과 공유하느냐 도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전달력있는 소리가 필요하죠! 그래서 우리는 복식호흡과, 발성들을 연습하고 

배우는 데요 , 그중에서도 오늘은 공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공명이란 ?

‘울림’ 이라고도 하는 이 공명은 물체가 스스로 낼 수있는 소리의 주파수 즉 고유진동수와 같은 주파수의 소리를 만나 저절로 울리는 현상, 특정 주파수에서 큰 진폭으로 진동하는 현상 이라고 하며 

작은 힘의 작용에도 큰 진폭 및 에너지를 전달 할 수있습니다.

 

“ 마이크로 울림이나 소리의 전달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라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것은 단순한 울림이 아닌, 앞서 말씀드렸듯이 감정 전달및 공유와 크게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보컬은 악기들과 크게 다른 한가지 차이점이 있죠, 바로 ‘조음기관’ 이 있는것인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가사’ 가 있다는 것입니다. 

 

공명에서는 크게 구강, 비강, 인두강 으로 나뉘는데, 

그중 인두강은 후두부터 비강까지 확장된 목의 열린 공간입니다 

그래서 더 세밀하게 들어가보면 

비강인두 (Nasopharynx) - 맑고 밝은 소리 

구강인두 (Oropharynx) - 풍부한 음색과 소리

하부인두(=후두인두) (Hypopharynx) - 가장 아랫쪽공간. 저음, 가장낮은 소리

이렇게 위치에 따라 소리 질감의 차이와 쓰임이 다릅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데 어떻게 써야하는지,,,,, 막막하시다구요?

우선 우리는 간단하게 ‘이것’ 만 알고 시작하면 됩니다. 

< 모음 위주로 입안 공간 크게 사용하기 ! >

결국은 공명감은 연구개(여린입천장이 있는 부분) 가 들리고 후두가 내려가는 모양인데 

쉽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은 ‘하품하기’ 입니다 !

하품할때는 턱에 힘을 주지않고 하~암 이렇게 크게 벌리게 되죠 ~ 그 모양이 바로 

공명감을 잘 느끼게 할 수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 

 

결론은 내가 입이 크던, 작던, 내가 가지고있는 입안 공간을 얼마나 잘 쓰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죠 !

모음 ‘ㅏ, ㅔ, ㅣ, ㅗ, ㅜ’ 를 위주로 입안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노래를 불러보면 조금 더 다른 소리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한가지만 더 ! 

‘ㅡ’ 와 ‘ㅣ’ 발음은 입이 안벌려지는 데 어떡하죠?

그럴땐, 볼펜이나 젓가락을 어금니로 깨물었을때 생기는 공간! 그정도는 남겨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금니 사이 공간 생각하시면서 한번 적용해보세요 ! 

• 절대 얼굴근육의 힘으로, 턱에 힘을써서 벌리면 안됩니다 !!! *

 

뮤직드로잉 보컬수업에서 더 자세한 공명을 배워보실 수 있습니다 :D